양구군, 2027년 농산물 가공분야 지원사업 공모

강원/제주 / 김인호 기자 / 2026-03-23 08:55:06
가공플랜트 구축·시설장비 개선…지역 농산물 가공산업 경쟁력 강화
▲ 양구군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양구군은 농산물 가공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규모화된 창업사업장 육성을 위해 ‘2027년 농산물 가공분야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농업인 조직체 가공플랜트 구축지원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 지원 등 2개 사업으로 추진되며, 농산물 가공 기반 확충과 위생·안전 수준 향상을 통해 지역 가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인 조직체 가공플랜트 구축지원 사업’은 개소당 총사업비 5억 원(도비 45%, 군비 45%, 자부담 10%) 규모로 추진되며, 가공시설 및 장비 구축, 제품 생산·개발,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특히 사업 종료 후 1년 이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취득을 의무화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생산 기반 구축을 유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화를 통해 소득 향상이 기대되는 농업인 조직체로, 농업법인이 아닐 경우 3개 경영체 이상이 참여해야 한다. 또한 가공창업 교육 이수, 사업부지 확보, 조직 운영체계 구축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 사업’은 개소당 5천만 원(도비 45%, 군비 45%, 자부담 10%) 규모로, 5년 이상 운영된 가공사업장을 대상으로 노후 시설과 장비 교체, 위생·안전시설 설치 등을 지원한다. HACCP 적용 품목을 취급하는 사업장을 우선 지원해 식품 안전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4월 1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갖춰 양구군청 유통축산과 농산식품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가공플랜트 구축사업은 서면심사와 현장·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시설장비 개선사업은 서면심사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정일섭 유통축산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가공산업 기반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농업인 조직체와 가공사업장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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