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2년 사회적경제정책평가 우수 자치단체 선정

서울 / 김인호 기자 / 2022-12-01 09:05:05
사회적기업 발굴 및 육성, 판로개척 등 다양한 활성화 정책 추진 높은 평가 받아
▲ 성동구가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정책평가사업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울 성동구가 지난 11월 24일 열린 '2022년 제4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정책평가사업'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 상임공동대표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사업은 사회적경제정책의 현재와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 좋은 사회적경제정책의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평가부문은 ▲사회적경제 정책기반 정비 ▲사회적경제 지원수준 ▲사회적경제 정책성과 ▲사회적경제 거버넌스의 4개 분류로 이루어진 17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전국 17개 시도 및 226개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최종 8개 단체가 선정됐다.

성동구는 사회적경제 관련 조례를 기반으로 사회적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및 복합문화공간 언더스탠드에비뉴 운영,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조성, 소셜벤처 육성 등 사회적경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취약계층 돌봄서비스와 커피박, 투명페트병을 활용한 재활용사업 등 사회적기업과 민관 협력으로 지속적인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회적가치 실현과 사회적경제조직의 안정적인 자립기반 마련, 또 기업과 지역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속가능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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