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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시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태백시는 오는 9월 10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2026년 인구시책 지원금 주민인식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원금 제도의 실효성과 적합성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백시는 전입 후 30일 이상 거주한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타 시군구 중학교를 졸업하고 태백시로 전입한 고등학생에게는 학기별 20만 원과 월 2회 편도 귀향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이러한 지원금 제도가 실제 시민 생활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평가하고, 향후 정책 개선과 조례 개정에 활용될 예정이다.
설문조사 참여는 태백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태백시청 홈페이지 온라인 설문 ▲QR코드 모바일 참여 ▲시청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비치 서면 설문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태백시 인구정책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설문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10월 중 설문조사 결과를 집계·분석한 뒤, 이를 기반으로 보다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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