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군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14일 재가 암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보건소 건강홀에서 자조 모임을 운영했다.
자조모임은 암 환자와 가족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기회 제공 및 재활 의지를 북돋는 한편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충남지역암센터와 연계해 2차 암 예방 등 관련 교육을 시행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9월 자조모임에서는 MBC 다큐프라임 ‘암 재발과 전이’ 프로그램 촬영과 함께 △2차암 예방교육 △요가 배우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우울감을 예방하는 등 건강관리에 힘쓰고 암 환자와 가족이 함께 암 치료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자조모임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암 환자의 신체‧정신적 고통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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