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청양군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청양군은 지난 26일 18시부터 청양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20%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5년 하반기 추석맞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청양군이 특별재난지역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며 국비 지원이 확정된 데에 따른 후속 조치다.
기존에는 10% 선할인만 적용됐으나, 이번부터 10% 후캐시백이 추가돼 상품권 종류에 따라 최대 2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00만 원 구매 시 처음엔 10만 원이 선 할인되고, 전액 사용 시 10만 원이 캐시백 돼 총 20만 원 혜택이 제공된다.
모바일‧카드형 청양사랑상품권은 10% 선할인과 10% 후캐시백이 모두 적용돼 총 2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지류형 청양사랑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10% 선할인만 적용된다.
카드형은 모바일과 연동돼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적립된 캐시백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의 보유 금액 메뉴에서 내 지갑 상세를 선택한 뒤 캐시백 ON 설정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해당 메뉴는 캐시백이 실제로 적립된 이후에만 활성화되며, 설정 시 캐시백 금액이 우선 사용된다.
군은 이번 할인 확대가 청양사랑상품권 이용을 촉진하고, 지역 내 소비 확대,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할인율 확대는 추석을 앞두고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조치”라며 “군민 누구나 편리하게 청양사랑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