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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울산시는 9월 17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배우 송일국 씨를 ‘울산광역시 궁도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드라마 ‘주몽’을 통해 궁도의 가치를 널리 알린 송일국 씨는 앞으로 3년간 ‘코리아(KOREA) 울산 세계궁도대회’의 국내외 홍보를 담당하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또 궁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송 씨는 오는 10월 31일 개회식 참석을 통한 대회 성황(붐) 조성, 홍보영상 및 해외홍보 자료 출연으로 대회 이미지 제고, 국내외 미디어 노출 확대를 통한 국내외 관심 유도에 나서게 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송일국 씨의 위촉을 계기로 2025 코리아(KOREA) 울산 세계궁도대회의 효과적 홍보는 물론, 울산이 궁도의 세계적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활의 시원 대한민국 울산에서! 세계를 향해 쏴라!’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4박 5일간 울산에서 열린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한국 최초의 스포츠문화 기록인 '반구천의 암각화'(활쏘는 사냥꾼)를 역사·문화적 배경으로 한다.
대회기간 동안 35개국 600여 명이 참가해 145m, 90m, 70m, 30m 등 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고, 개막식과 국제회의,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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