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암지역 관광자원화 태백시 새로운 성장 거점 만든다

강원/제주 / 김인호 기자 / 2025-09-26 09:10:13
▲ 철암지역 관광자원화 공모사업 발굴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태백시는 지난 25일 오전 10시 철암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장, 통장, 사회단체 위원 및 철암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철암지역 관광자원화 공모사업 발굴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6월 철암살리기 생존권 투쟁과 관련하여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과 철암 주민이 면담하면서, 지역 관광자원화를 위한 태백시 용역 사업계획을 검토하기로 협의한 데서 시작했다.

이후 태백시는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연구를 진행했고, 이번 보고회에서 그 결과를 최종적으로 보고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철암역두 선탄시설 관광 자원화 ▲태백 브랜드빌리지 고도화 ▲철암형 공유별장 조성 ▲철암형 산악관광 개발 등이 포함되며, 지역 관광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소득 사업 연계까지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철암지역은 태백URL 사업, 경제진흥 개발사업, 고터실 산업단지 조성, 태백학림타운 조성, 공공목욕탕 건립 등 다양한 국가·지방 사업과 연계해 태백시의 새로운 성장 거점이자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어 갈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며, “지역 주민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하며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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