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공중화장실 위생·안전 합동점검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태백시는 지난 1일 태백경찰서 및 안심화장실 시민감시단과 함께 안전하고 위생적인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촬영 방지 및 위생·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 촬영 범죄 예방과 청결 관리 차원에서 추진됐다.
합동점검반은 관내 공중 및 간이화장실 15개소를 대상으로 ▲ 탐지장비를 활용한 공중화장실 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 안심비상벨 작동 여부 ▲ 화장실 청결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범죄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앞으로도 역·터미널·공원·관광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공중화장실 30여 개소를 연말까지 순회 점검할 계획이며, 긴급 상황 발생 시 경찰과 직접 연결되는 안심비상벨 시스템과 출입구 CCTV 운영 확대 등 상시 방범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