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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시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동해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중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근거한 법정계획으로, 4년 단위의 중장기 계획과 매년 수립하는 연차별 시행계획으로 구성된다.
이 계획은 주민 욕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지역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대상으로 ▲수립 및 추진 체계 ▲주민 체감 지표 ▲민관 협력 기반 등 5개 분야, 20개 지표를 통해 지역 복지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추진 성과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에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동해시는 ‘시민 중심의 행복 도시, 복지 동해 실현’을 비전으로 복지·보건·안전·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 욕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47개 세부사업을 선정해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해오름 천사 운동 성금과 재능기부로 제공되는 주민 욕구 맞춤형 복지서비스인 동해 희망디딤돌 복지사업 확대,저출산 및 고령화에 대응하는 장난감 도서관 확장 및 보훈복지회관 신축, 복지위기가구의 신속한 발굴과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지역 특성화 사업 활성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 정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 등을 인정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이번 성과는 행정뿐 아니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민간기관·단체, 주민 등 현장에서 함께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복지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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