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중장년 남성 1인 가구 ‘신사의 품격’ 요리 프로그램 종강

강원/제주 / 김인호 기자 / 2025-11-05 09:10:04
▲ 중장년 남성 1인 가구 ‘신사의 품격’ 요리 프로그램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월 24일부터 10월 30일까지 1인가구 중년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요리 프로그램 ‘신사의 품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4회기 동안 진행됐으며, 요리교실 12회, 영월군 평생학습 축제 음식나눔 부스 참여 1회, 종강식 1회로 구성됐다.

참여자는 50~60대 1인 가구 남성 총 7명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기본 조리 역량 향상은 물론, 사회관계 형성 및 공동체 기여 경험까지 함께할 수 있었다.

올해는 참여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만든 음식을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는 ‘이웃 나눔 실천 활동’도 함께 진행됐으며, 이는 단순한 요리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 기여와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또한, 영월군 평생학습 축제에 참여하여 직접 조리한 음식을 부스에서 나누는 활동도 함께 진행되어 재능 나눔과 지역 소통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었다.

한 참여자는 “요리를 배울 수 있어 집에서도 해볼 수 있었다”라며 실생활 적용 가능성에 대한 만족을 드러냈고, 또 다른 참여자는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재참여 의지를 밝히는 등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은 혼자 생활하는 중·장년 남성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고 사회적 연결망을 확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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