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보건소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원주시보건소는 재가진폐환자 및 직업성 만성폐쇄성폐질환자 320명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범위는 소화기, 호흡기, 순환기, 내분비, 류마티스 등 내과 질환 의료비(외래 진료비, 약제비 등)의 요양급여 비용 중 본인부담금이며, 환자뿐만 아니라 배우자에 대한 지원도 포함된다.
또한, 재가진폐환자가 도내 의료기관에 입원할 경우 연 20만 원 한도 내에서 입원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의료비 지원을 받으려면 근로복지공단에서 발급된 진폐급수확인서 또는 만성폐쇄성폐질환자 승인통지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건소에 환자 등록 후 신청하면 된다.
김진희 보건소장은 “재가진폐환자 등의 건강증진과 경제적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해 의료비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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