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가족센터, 2023년 한국어교육 종강식 개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충북 괴산군 가족센터는 지난 16일 괴산군가족센터 2층 강당에서 한국어교육 종강식을 진행했다.

이날 종강식은 한국어 교육을 성실하게 수행한 학생들을 위한 축하의 자리로 마련됐으며, 한석수 괴산군가족센터장, 한국어교육 수강생, 한국어교육 강사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나눴다.

괴산군가족센터에서 진행되는 한국어교육은 매년 3월 시작되며, 다양한 배경을 가진 결혼이민자들에게 언어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괴산군의 미래 다문화 사회를 준비하는 중요한 교육이다.

또한, 참가자들의 국내 정착을 돕는 동시에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석수 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은 괴산군의 미래를 밝혀주는 중요한 구성원이다”라며 “가족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며 한국생활 정착과 지역공동체에 상호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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