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9월까지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

강원/제주 / 김인호 기자 / 2023-07-21 09:15:11
▲ 태백시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태백시는 내구연한 10년이 지난 노후 건물 번호판에 대해 오는 9월까지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010년 처음 설치한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은 장기간 햇빛에 노출돼 탈색 또는 훼손됨에 따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등 건물번호판 활용성이 떨어지고 있다,

이에 시는 올해 주소정보시설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자연 훼손된 지역의 건물번호판 1,010개소를 우선 무상으로 교체하고, 나머지 건물번호판은 순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새 건물번호판에는 QR코드가 도입되어 지도상 현재 위치와 도로명주소를 표시해 시민들이 긴급상황 발생 시 구조 요청 문자 발송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어 신속한 신고와 사고대처 효과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건물번호판을 정비함에 따라 도시미관의 개선과 선명한 건물번호판으로 시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