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울산지속가능발전 토론회’개최

경상 / 김인호 기자 / 2025-10-23 09:15:20
23일, 시민․환경단체․전문가 등 참여해 진행
▲ 울산시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울산시는 23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기후위기 시대, 우리의 실천 방안’를 주제로 울산지속가능발전 토론회(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환경 전문가, 환경단체 회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주제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에는 울산연구원 김희종 안전환경연구실장이 ‘기후위기 시대, 미룰 수 없는 생활 속 작은 실천’에 대해 발표에 나선다.

이어 경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박찬 사무처장이 ‘기후위기에 맞서 지역을 지키는 지속가능한 해법 찾기’를 주제로 제언을 이어간다.

신만균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토론에는 시민단체, 학계, 행정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 차원의 기후위기 대응 실행 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야 실질적인 변화가 가능하다”라며 “이번 토론회(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지속가능한 녹색환경도시 울산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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