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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 ‘문화의 날’ 행사 개최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은 9월 17일 9월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연계로 진행됐으며, 약 100여 명의 복지관 회원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은 매월 ‘문화의 날’을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 증진뿐 아니라 심리․사회적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9월 문화의 날은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보고, 듣고, 말하기)’을 주제로 열렸다. 강의는 김효진 생명지킴이 강사가 진행했으며, 주변에서 발견할 수 있는 위험 신호를 ‘보고’, 어려움을 겪는 이의 마음을 ‘듣고’, 적절한 전문 기관과 연결할 수 있도록 ‘말하기’를 실천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전달했다.
참여한 어르신 회원은 “작은 관심이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정신건강과 정서적 지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 존중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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