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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장애 나눔길 조감도(안)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김해시는 상동면 묵방리 공유림 일원 공립 김해 상동 숲속야영장과 연계해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나눔길을 새롭게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무장애 나눔길은 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복권기금 녹색자금 지원 공모 선정으로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 10억원(기금 5억원, 시비 5억원), 총연장 1.2km 규모로 목재와 황토를 활용해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 보행약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순환형 숲길을 조성한다.
특히 무장애 나눔길은 올해 완공 예정인 공립 상동 숲속야영장과 바로 연계된다.
상동 숲속야영장은 자연 지형을 최대한 살린 친환경 야영시설로, 가족 단위 캠핑객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인근에 유아숲체험원과 잔디광장이 조성돼 있다.
아이들이 숲을 체험하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놀이·교육 공간으로서 보호자와 함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무장애 나눔길은 내년 초 착공해 같은 해 10월경 완공 예정으로 숲속야영장과 유아숲체험원, 잔디광장 등 주변 산림휴양시설을 하나로 연결하는 복합 산림휴양 벨트를 형성하게 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보행약자와 일반 탐방객까지 다양한 계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산림관광 콘텐츠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공립 상동 숲속야영장에 무장애 나눔길이 더해져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림휴식 명소가 될 것”이라며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힐링하며 재충전할 수 있도록 친환경·안전 중심의 산림복지시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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