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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경제자유구역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개청 5주년을 맞아 단순한 ‘구역 확대’를 넘어“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혁신 기반(플랫폼)’ 울산경제자유구역”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지난해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 중 면적 기준 5위권으로 도약한 기세를 몰아, 올해는 질적 성장을 통해 세계적인 신산업 거점으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이다.
울산경자청은 1월 14일 오후 3시 경자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직원 조회’를 열고,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상징하는 적토마처럼 쉼 없이 달리는 ‘점프-업(Jump-up)’ 이상(비전)을 공유한다.
특히 이를 위한 올해 역점사업으로 ▲경제자유구역의 지속적 외연 확장 ▲입주기업 혁신역량 강화 및 성장 지원 확대 ▲업무 연속성과 전문성 강화를 3대 역점 과제로 제시하고 시정 운영에 힘을 보탠다.
먼저 경제자유구역의 지속적 외연 확장에 나선다.
지난해 1차 추가 지정으로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 가운데 5위 규모인 총면적 6.28㎢ 규모로 덩치를 키웠다.
올해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산업부 3차 기본계획과 지정 요건에 부합하는 2차 추가 지정 대상지 5곳을 발굴해 외연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케이티엑스(KTX)역세권(도심융합특구), 다운혁신지구(도심융합특구), 인공지능(AI)에너지항만지구, 자동차일반산단, 강동관광단지 등으로, 중앙부처 협의와 산업부 사전 상담(컨설팅)을 거쳐 최종 신규 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권역별 단계적 확장을 위한 이행안(로드맵)인 ‘울산경제자유구역 발전계획’을 수립해 오는 2월 최종 보고회를 열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면적 확대를 넘어 지역별 산업 거점 기능을 강화하고, 울산을 세계(글로벌) 신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이다.
입주기업의 혁신역량 강화와 성장 지원도 확대된다.
울산경자청은 핵심전략산업 기반 기업성장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대중소 상생투자 기반(플랫폼) 사업과 지역 대학과 연계한 입주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경자구역 내 입주기업의 출발과 성장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미래이동수단(모빌리티), 미래화학신소재, 수소·저탄소에너지 등 기존 핵심 전략 산업에 해상풍력 산업을 추가해 기업 유치에도 속도를 낸다.
산·학·연 협력 강화를 위해 입주기업협의회와 발전자문위원회를 활성화하고, 울산의 기업 투자 매력을 대외적으로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업무 연속성과 전문성 강화에도 나선다.
지난해 울산경자청 혁신성장지원부 내 혁신성장지원팀을 신설해 입주기업 지원에 힘을 실은 데 이어, 올해부터는 경자청 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 방안으로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과 관련한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관* 제도를 적극 운영한다.
타 경제자유구역청의 우수 사례를 본따르기(벤치마킹)하고 기관 간 교류 방문도 확대할 계획이다.
하이테크밸리, 테크노산단, 알엔디(R·D)지구 등 주요 거점에는 산업용지와 기반시설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이와 함께 울산경자청은 올해부터 청장이 직접 주관하는 현안 점검 회의를 통해 ▲국제학교 ▲국제 대학 및 연구시설 ▲호텔·실버타운 ▲해외 도시 협력 ▲해상풍력 연관 산업 등 5대 투자 사업(프로젝트)을 집중 점검하고 내실 있는 성과를 이끌어내는 한 해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규모 면에서는 이미 중상위권에 진입했지만,우리의 목표는 역량과 성과 면에서 전국 최고가 되는 것”이라며 “세계적 기업과 창의적 인재들이 울산으로 몰려올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경자청은 지난해 2021년 1월 개청해 올해로 5주년을 맞았다.
지난해에는 경제자유구역 면적 확대, 케이티엑스(KTX)울산역 복합특화지구 지정과 기공, 산업용지 및 기반시설 확충, 기업 밀착 지원 조직 신설, 국제(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선도 사업(앵커 프로젝트 발굴) 등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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