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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울산시는 12월 16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유-임팩트(U-IMPACT) 미래성장전략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정부출연 연구개발(R·D)연구기관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보고회는 △‘미래 성장동력 창출 사업’ 연구용역 최종 성과 발표 △부문별 질의‧응답 △향후 추진전략 논의 등으로 이어진다.
이번 연구는 지난 5월부터 울산과학기술원이 주관해 진행됐다.
제조 기반의 전통 주력산업을 미래 핵심전략기술인 △제조 인공지능(AI) △양자기술 △반도체 소재 △생명공학(바이오) △수소기술 등과 융합해 울산형 신산업 성장동력 창출 모형(모델)을 제시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발표되는 주요 연구 성과로는 ▲신뢰형 제조 인공지능(AI)-데이터 융합 생태계 설계 ▲울산형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큐-점프(Q-JUMP) 사업(프로젝트)’ 구체화 ▲차세대 반도체 소재 기반 신산업 성장엔진 전략 ▲디지털 기반 노화 연구 및 치료제 개발 연계 전략 ▲울산 화학산업 주도권(헤게모니)의 탄소중립형 상향(업그레이드)을 위한 지속가능형 수소 및 탄화수소 혁신 기술 개발사업 등이 도출된다.
울산시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특화기술 간 융복합 방향을 정립하고, 중장기 미래산업 지도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울산과학기술원(UNIST) 유(U)미래전략원 연구진이 참여해 과학기술 기반의 통찰과 복합산업 구조에 대한 전략적 시각을 제공함으로써 연구의 전문성을 높였다.
울산시는 이번 연구를 기반으로 울산형 미래산업 중장기 이행안(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정부 공모사업 대응, 국가전략과제 기획 등에 즉시 활용할 방침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급변하는 산업·기술환경 속에서 제조도시 울산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첨단기술과 주력산업의 융합을 가속화하겠다”라며 “정부 정책 및 예산과의 연계를 강화해 기술융합형 산업전환이 조기 안착되고 지역 산업 생태계에 선순환 구조가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과학기술원 유(U)미래전략원은 울산과학기술원의 교수진이 직접 참여해 과학기술과 산업 전반의 핵심 분야에서 지역 혁신을 위한 정책 개발과 미래 사회 적극 대응을 위해 지난 5월 신설한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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