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연령대별 "동해시민 체력왕" 선발

강원/제주 / 김인호 기자 / 2025-12-09 09:15:08
▲ 동해시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동해시는 국민 체력 100 사업 활성화와 시민 체력 우수자의 성취감 고취를 위해 지난 9월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약 9주간 동해 체력인증센터에서 2025년“동해시민 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부(13~18세), 청년부(19~34세), 중년부(35~49세), 장년부(50~64세) 4개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동해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상대악력, 왕복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윗몸 앞으로 굽히기 등 6~7개 항목에 대한 체력 측정을 통해 실력을 평가받았다.

평가 결과, 청소년부(김○주), 청년부(정○우, 조○정), 중년부(전○훈, 강○정), 장년부(전○택, 염○화) 총 7명이 ‘부문별 체력왕’으로 최종 선발됐다.

각 항목별 측정 점수를 환산·합산해 고득점자를 선정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운동복 등 인센티브 물품이 제공돼 체력 우수자의 성취감을 높였다.

한편, 동해체력인증센터는 지난해 7월 10일 개소 이후 2025년 11월 말 기준 총 2만 8,000여 명(체력측정 4,539명, 대면․비대면 체력 증진 교실 23,726명)이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2026년에도 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출장 측정 서비스를 확대하고, 주간 평일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매주 화․목은 저녁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저녁 5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라며, “관내 학교 요청시 학생건강체력평가(PAPS)도 직접 찾아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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