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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백시, 인플루언서와 손잡고 겨울 콘텐츠 홍보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태백시는 겨울 관광 성수기를 맞아 2030 세대를 겨냥한 인플루언서 협업 SNS 홍보 콘텐츠를 본격 추진하며, 겨울 감성 관광도시 이미지 확산에 나선다.
시는 인스타그램을 주로 이용하는 2030 세대를 타깃으로, 태백의 매력적인 겨울 풍경과 지역 관광자원을 보다 감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여행·겨울 스포츠 분야 인플루언서 2명과 협업해 새로운 시각의 홍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촬영은 최근 야간경관조명 설치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황부자며느리공원을 비롯해 통리탄탄파크, 황지연못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겨울빛과 조명이 어우러진 야간 풍경, 감성적인 산책 코스, 계절 체험형 관광 요소 등을 영상 콘텐츠로 담아 12월 중순부터 인플루언서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최근 여행 트렌드는 감성적 경험과 실시간 공유가 중심인 만큼, 인플루언서 협업은 태백 관광 명소를 전국에 빠르게 확산시키는 효과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 제작(봄·여름) ▲‘2025 태백 가을 영상 공모전’ 개최 등 사계절 맞춤형 SNS 중심 관광 홍보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계절별 특색을 살린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통해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사계절 관광도시 태백’ 브랜드 구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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