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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군CJD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횡성군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동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L.P.8.1계통(화이자·모더나) 백신을 사용하며, 접종 대상에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해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시설 및 장애인 시설 입소자 등이 포함된다.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보건소 및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주소지와 관계없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일정은 10월 15일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20일 70~74세 어르신, 22일부터 65~69세 어르신이 해당된다. 또한 면역저하자 및 시설입소자도 15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다만, 횡성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은 지역 특성에 따라 예외적으로 15일부터 연령 구분 없이 접종할 수 있다.
횡성군보건소 예방접종실 운영시간
· 평일 오전 9시 ~ 11시 30분 (접수 마감)
· 평일 오후 1시 ~ 3시 (접수 마감)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은 동시에 접종해도 안전하며, 두 백신은 서로 다른 부위에 접종되어 면역 형성에 간섭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만성질환자나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접종 전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 후 접종 여부를 결정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김영대 보건소장은“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는 동시에 유행할 수 있는 만큼 동시 접종이 중증 예방과 지역사회 집단면역 형성에 가장 효과적”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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