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웰니스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 개최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태백시는 오는 11월 15일과 16일, 태백의 대표 자연 명소인 지지리골 자작나무숲과 연화산 유원지 일원에서 ‘2025년 태백형 웰니스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눈으로 보는 여행이 아닌, 귀로 듣는 여행’이라는 감성적인 주제로, 자연의 리듬과 사람의 이야기가 어우러진 태백형 웰니스 사운드 탐방 여행이다.
참여자들은 숲과 계곡을 걸으며 새소리·바람소리·물소리·발자국 소리 등 자연의 리듬을 온전히 느끼고, 태백의 역사와 생태, 마을 이야기가 담긴 사운드 콘텐츠를 통해 감각적 치유와 휴식을 경험하게 된다.
첫날인 11월 15일에는 지지리골 자작나무숲에서 성인형 코스가 운영된다.
지지리골은 태백을 대표하는 생태 명소로, 하얀 자작나무와 부드러운 흙길이 이어지는 명상형 숲길이다.
참가자들은 약간의 경사가 있는 길을 따라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천천히 걸음으로써 마음의 평온과 집중을 되찾는 시간을 갖게 된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와 오후 4시, 총 두 차례 진행되며 성인 및 탐구형 여행자를 대상으로 한다.
둘째 날인 11월 16일에는 연화산 유원지에서 가족형 코스가 이어진다.
완만한 산책로를 중심으로 구성돼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참여자에게 적합하다.
참가자들은 물소리와 바람소리 등 자연의 다양한 리듬을 활용한 사운드 체험을 통해 가족이 함께 자연의 소리를 느끼고 교감하는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이 코스는 오전 10시와 오후 3시, 두 차례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예약 주소는 △11월 15일 지지리골 자작나무숲 코스 △11월 16일 연화산 유원지 코스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은 바람과 숲, 그리고 소리가 어우러진 도시로, 이번 사운드 웰니스 여행을 통해 자연의 리듬과 사람의 이야기가 함께하는 감성적인 여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태백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사계절형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