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영월, 2026년 산솔면 문화충전프로그램 첫걸음 내딛어

강원/제주 / 김인호 기자 / 2026-01-14 09:15:03
지역 주민 삶과 기억 한자리에 가족사진 전시회 ‘문화충전샵’ 활용
▲ 지역 주민 삶과 기억 한자리에 가족사진 전시회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월 10일, 산솔면 문화충전샵에서 사진으로 엮은 '산솔의 시간, 가족의 얼굴 ‘가족사진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어르신과 가족들의 소중한 삶의 순간을 기록한 가족사진과 장수사진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였다.

전시장 벽면을 따라 전시된 사진 한 장 한 장에는 산솔면 주민들의 시간과 기억이 고스란히 담겼다.

‘산솔면 문화충전샵’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소통과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영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거점 공간으로, 이번 전시는 농한기를 맞아 주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공유 공간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한편, 사진 전시회와 함께 오는 2월 12일까지 운영될 농한기 문화 충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디지털 기기 교육을 비롯해 쿠킹클래스, 뜨개·퀼트·코드 공예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활력’과 ‘농촌 유학’을 키워드로 인구 감소 지역인 산솔면의 정주 매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 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석항2리 김홍기 이장은 “멀리 가지 않고 우리 집 가까이에서 문화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멋진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상헌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농한기 문화충전 프로그램이 산솔면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산솔면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한편, 문화도시 영월은 ‘어두운 석탄광산에서 빛나는 문화광산으로’라는 비전 아래 문화거점 공간을 조성하고, 주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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