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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백, 제33회 태백산 눈축제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태백시문화재단은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인 ‘제33회 태백산 눈축제’가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8일까지 9일간 태백산국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2026 RE⧗AL(Remember, Reply, Relax) 태백산 눈축제’를 슬로건으로, 관람 위주의 축제에서 벗어나 체험과 체류가 가능한 겨울축제로 운영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태백의 지역 특성과 K-컬처를 반영한 대형 눈조각 전시를 통해 콘텐츠 완성도를 높였다.
당골광장 ‘스노우 랜드’에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을 상징하는 ‘붉은 말’ 게이트를 비롯해 한국의 문화유산과 음식을 주제로 한 눈조각이 설치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 다시 운영된 ‘이글루 카페테리아’는 눈과 얼음으로 조성된 공간에서 따뜻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공간으로, 축제 기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평균 해발고도 900m의 기후 특성을 지닌 태백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눈조각과 이글루는 태백산 눈축제만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이번 축제에서는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을 운영해 눈조각 야간 관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조명과 어우러진 눈조각은 낮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향후 태백산 눈축제 야간 콘텐츠 확대 가능성도 확인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됐다.
기존 보다 길이를 연장해 스릴을 더 한 대형 눈썰매장을 비롯해 실내 키즈 놀이터, 미니 동계올림픽, 군밤·가래떡 굽기 체험 등 다양한 실내외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했다.
태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태백산 눈축제는 눈조각과 이글루 등 기존 핵심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고,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해 체류형 겨울축제로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태백의 기후와 자연환경을 활용한 겨울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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