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우수운영센터'로 선정

서울 / 김인호 기자 / 2023-04-13 09:20:34
‘미래인재스쿨’, ‘역량발견+’ 등 다양한 청소년 맞춤 진로⋅직업 체험 제공
▲ 동대문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락)의 ‘미래인재스쿨수업 초등코딩캠프’ 에 참여 중인 아이들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동대문구가 위탁운영하는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락)’가 서울시교육청에서 실시한 2022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운영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현장모니터링 결과(40%) △학생 및 교사 등 센터 이용자 만족도 설문결과(50%) △예산집행 점검결과(10%)의 세 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실시됐으며, 세 가지 평가항목을 합산한 ‘센터운영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락)’가 ‘우수센터’로 선정, 상위 3개 자치구에게만 주어지는 추가 운영 예산 인센티브(10백만 원)도 받게 됐다.

지난해 센터는 관내 학교의 수요에 맞춘 진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했으며, 특히 ‘다회기 심화 진로체험을 통한 진로역량 강화’와 ‘교육취약계층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센터는 올해도 ▲미래인재스쿨(다회기 진로 특강 및 4차산업 특강) ▲드림브릿지7(직업인 특강) ▲진로토크콘서트 청.심.환 ▲역량발견+(초등 대상 진로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자체적으로 개발한 맞춤형 진로 포트폴리오 교재’를 각 학급에 보급하여 학생들이 더욱 체계적인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자유롭게 탐색하고 체험도 해보며 자신에게 꼭 맞는 진로설계 및 역량강화를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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