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김해시 중소기업 산업인증 지원사업’으로 중소기업 성장생태계 강화

경상 / 김인호 기자 / 2026-02-23 09:20:17
2017년부터 9년간 약 8.5억원 투입, 관내 1,030개사 지원
▲ , ‘김해시 중소기업 산업인증 지원사업’으로 중소기업 성장생태계 강화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와 인증비용 증가로 중소기업의 시장 진입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관내 중소기업의 성장생태계 강화와 매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6년 김해시 중소기업 산업인증비용 지원사업'을 오는 2월 27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김해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인증비 ▲특허 및 실용신안 등 산업재산권 출원비 ▲국제표준 경영시스템 인증비 ▲이노비즈·메인비즈·벤처기업 인증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증비용과 복잡한 행정 절차로 인해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구조적 한계를 완화하고, 인증 획득을 통해 지식재산권 보호와 신제품 개발을 촉진함으로써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진흥원은 2017년 사업 시작 이후 현재까지 9년간 총 약 8.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030개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했다. 연도별로는 2017년 10백만 원의 예산으로 15개사를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2023년 100백만 원 115개사, 2024년 100백만 원 110개사, 2025년 120백만 원 127개사 지원을 완료했다.

이 같은 누적 성과는 김해시 중소 제조기업의 기술 신뢰도 확보와 시장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며, 사업의 실효성을 입증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본 사업은 매년 2월 사업 공고 시 관내 중소기업의 높은 관심과 신청률로 인해 예산이 조기 소진되는 사례가 반복되며, 진흥원의 대표적인 ‘효자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2026년에는 국내·외 인증 항목 중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을 새롭게 추가해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해당 인증은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동시에, 공식 품질 인증을 통한 제품 신뢰도 확보와 기업 브랜드 가치 제고 효과가 기대되는 항목이다.

제조산업 기반의 약 1만 개 기업이 밀집한 김해시는 에너지 효율 향상과 친환경 기준 대응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은 수혜 대상과 잠재 수요가 충분한 분야로 평가된다.

진흥원은 이번 인증 항목 추가가 김해시 산업 구조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25년 단년도 사업 성과 분석 결과, 산업재산권 및 국내·외 인증(41건), 국제표준 경영시스템 인증(56건), 혁신 인증(6건) 전반에서 참여 기업의 평균 매출이 약 64% 증가했으며, 총 15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욱 진흥원장은 “산업인증은 김해 중소 제조기업이 공공조달과 국내외 시장으로 진입하기 위한 핵심 관문”이라며, “본 사업은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어 중소기업이 지속 가능한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기반 정책”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증 지원을 중심으로 기술 고도화와 인력 양성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지원체계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년 김해시 중소기업 산업인증지원사업” 공고는 2월 27일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홈페이지(사업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