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자활사업 관계자 한자리에 신규 사업 설명회 열려

경기 / 김인호 기자 / 2025-09-18 09:15:05
신규 아이템 발굴… 자활사업 활성화·일자리 창출 모색
▲ 인천 자활사업 관계자 한자리에 신규 사업 설명회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9월 17일 미추홀구 영화공간주안 컬처팩토리에서 ‘인천 자활사업 신규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대표적이면서도 특색 있는 아이템을 소개해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자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인천광역자활센터와 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회장 조영정)가 주최·주관했으며, 인천 11개 지역자활센터와 관계기관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해 신규사업을 탐색하고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품(떡볶이·곰탕) ▲마켓(리퍼브스토어) ▲유통(대행배달) 분야를 중심으로 실제 창업비용, 운영방식, 자활사업과의 연계 가능성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신규 모델을 발굴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인천형 자활사업’ 성과 제고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조부현 인천광역자활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각에서 신규 사업을 발굴해 자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광역·지역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인천 고유의 지역특화형 사업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박성순 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발굴된 아이템이 향후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자활사업단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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