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립도서관, '2026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사업' 선정

서울 / 김인호 기자 / 2026-03-11 09:10:07
어울림도서관·손기정문화도서관, 문화예술·독서 동아리 확대 운영
▲ 어울림도서관 전경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울 중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어울림도서관·손기정문화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문화재단 주관 ‘2026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두 도서관에서는 총 4개의 문화예술·독서 동아리를 운영한다.

어울림도서관은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신규 동아리‘AI(아이)튜브’를 개설한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 실습을 통해 창의적 표현력과 디지털 활용 역량을 기를 수 있다.

또한 2030 청년세대를 대상으로 독서동아리 ‘취향적(積)중’을 운영한다. 예술 분야 도서를 중심으로 독서 모임을 진행하며, 미술관 탐방과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를 매개로 한 문화 경험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손기정문화도서관은 문화예술 동아리 ‘초록그리미’를 통해 식물 세밀화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드로잉부터 수채 채색까지 단계별 실습을 거쳐 작품을 완성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게 된다. 완성 작품은 전시 및 지역 축제와 연계해 지역사회와 공유할 계획이다.

독서 동아리 ‘읽는 사이’는 3월 신규 회원 모집 후 4월부터 운영된다. 월 1회 정기 독서 토론과 주제별 추천도서 함께 읽기를 중심으로 문학·사회 분야 도서를 다루며 독서 경험을 확장한다. 하반기에는 참여자 추천도서를 활용한 전시 및 공유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왕소영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세대별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형 문화예술 활동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주민이 일상 속에서 책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독서 공동체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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