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장위석관보건지소 영유아 검진·육아 지원 프로그램 확대

서울 / 김인호 기자 / 2026-03-11 08:10:32
상담 중심 영유아 건강검진 운영으로 발달 상태 세밀 확인
▲ 장위석관보건지소 영유아 건강검진 및 프로그램 이용 공간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울 성북구 장위석관보건지소가 영유아 건강검진의 내실을 강화하고 임산부부터 영유아, 양육자까지 온 가족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지역 육아 지원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반 의료기관의 경우 검진 예약이 어렵고 진료와 병행해 상담 시간이 짧은 한계가 있지만, 장위석관보건지소는 영유아 검진 전용 사전 예약제를 운영해 대기 없이 여유로운 검진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전문 의료진이 충분한 시간을 확보해 아이의 발달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는 상담 중심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검진 과정에서 영유아의 미세한 심잡음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학병원 치료로 연계한 사례도 있었다.

장위석관보건지소는 검진 외에도 임신부터 육아까지 전 과정에 필요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양육자의 실질적인 육아 고민 해결과 부모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맞벌이 부부 참여를 고려해 토요일 ‘부부출산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유식교실’과 ‘모유수유교실’도 신설해 전문적인 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평일 저녁 시간대에 운영하는 ‘초보아빠교실’은 직장인 아빠의 참여를 고려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영유아 대상 프로그램도 확대됐다. 수요가 높았던 오감 발달 놀이 프로그램은 기존 A·B반에서 C반까지 확대해 참여 기회를 늘렸다. 아이들의 호기심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과학교실’과 ‘클레이교실’도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성북구 장위석관보건지소 관계자는 “영유아 검진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부모와의 긴밀한 소통과 아이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조언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집중도 높은 검진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성북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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