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자유구역청, 직원 전문성 강화 교육 실시

경상 / 김인호 기자 / 2025-12-08 09:30:10
8일, 인공지능(AI)과 경제자유구역의 미래 역할 재점검
▲ 울산경제자유구역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2월 8일 오후 2시 경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의 정책 방향과 경제자유구역 내 인공지능(AI) 적용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직원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산경제자유구역 내 인공지능(AI)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 울산경자청이 이를 정책 기획 및 현장 업무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내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을 비롯해 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강사 강연,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강연은 유니스트(UNIST) 기계공학과 김성엽 교수가 맡아 인공지능 기술의 경제자유구역 적용과 구현 방안 등을 설명한다.

강의 주요 내용은 ▲국가 및 지역 차원의 인공지능(AI) 정책 변화 흐름 및 전망 ▲인공지능(AI) 기술의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적용 및 구현 방안 등이다.

이어 ▲경제자유구역 내 인공지능(AI)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울산경자청의 지원 방안 ▲향후 과제 및 전략 등도 논의된다.

특히 울산경자청이 추진 중인 수소, 이동수단(모빌리티), 해상풍력 등 미래 전략 산업과의 연계 속에서 인공지능(AI)을 통한 지능형(스마트) 제조·운영 체계 구축, 데이터 기반 산업 전환, 혁신 생태계 조성 등에 대한 구체적 방향을 함께 점검한다.

또 울산경제자유구역 및 인근 지역이 인공지능(AI) 중심 혁신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인공지능(AI) 실증 및 시험 도입 거점으로 나아갈 방향과 지원 방안도 검토한다.

울산경자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울산시가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스마트)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직원 내부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실질적인 정책 설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인공지능(AI)는 단순한 기술 변화가 아닌 산업구조 전환과 도시 경쟁력 확보의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미래 지향적 정책을 기획하고, 지역에 실질적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경자청은 앞으로도 인공지능(AI), 수소·이동수단(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해상풍력 등 미래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경제자유구역 2.0’ 시대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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