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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읍시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정읍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총 9차례에 걸쳐 ‘웃어라 청소년 빛나라 내일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54명의 청소년에게 학교폭력 예방과 심리 치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진행된 마지막 9회차 프로그램은 경찰서와 학교에서 의뢰된 위기청소년 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심리·진로 상담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했다.
3일간의 교육 과정은 ▲심리 및 진로 중심의 개인 상담 ▲청소년 인권 및 노동권 교육 ▲학교폭력 및 비행·범죄예방 교육 ▲금연·금주 교육 ▲목공 체험활동(공간박스 제작) 등 청소년들의 흥미와 필요를 반영한 다채로운 내용으로 채워졌다.
정읍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전문 상담사 박현규 강사가 이끈 학교폭력·비행예방 교육은 청소년들이 실제 겪는 고민과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강의로 진행돼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현주 팀장이 진행한 인권 및 청소년 노동 보호 교육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명확히 이해하고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학수 시장은 “내년에도 ‘웃어라 청소년 빛나라 내일아’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자립과 회복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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