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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춘천시가 24일 우호협력도시인 중국 장쑤성 창저우시(常州)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한다.
춘천시와 창저우시는 2006년 창작애니메이션 공동제작 협력을 계기로 교류를 시작해 2011년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했으며 이후 행정·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육동한 시장은 창저우시립도서관 도서기증식에 참석해 문화·정보 교류의 폭을 넓히고 이어 지앙펑쥐(蒋鹏举) 창저우부시장과 면담을 통해 체육·산업 등 미래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육동한 시장은 우시 202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 전날인 23일 오후 6시(현지시간) WT 총회와 환영 만찬에 참석해 WT 주요 인사들과 만나 태권도 국제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오랜 우정을 기반으로 한 양 도시의 협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문화와 체육, 산업을 아우르는 실질적 교류를 통해 두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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