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 보육 발전 5개년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원주시는 지난 16일 원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보육관계자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시 보육 발전 5개년(2023~2027) 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연구용역에 착수해 학부모와 보육교사, 원장 등에게 보육서비스 및 정책 관련 설문조사, 보육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게 보육 정책을 구체화하는 작업에 나섰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함께 책임지는 안전보육공동체 원주’라는 비전 아래 ▲보육인력 처우개선 및 자긍심 강화, ▲수요자 맞춤 양육지원 구축, ▲보육의 공공성 및 질 제고, ▲보육친화환경 개선, ▲보육 전달체계 역량 강화 등 5개 정책목표와 38개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보육수요자인 학부모와 현장 종사자인 보육교사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원주시 맞춤형 신규사업 발굴에 집중했다.
이 밖에도 ▲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 ▲원주형 모아어린이집, ▲장애아 순회 지원사업, ▲아동학대 예방사업 등 신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도희 보육아동과장은 “학부모에게는 신뢰와 만족을, 보육교사에게는 업무환경 개선으로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도심과 구도심의 어린이집 격차를 해소하는 등 어린이집 간 상생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추구해 보육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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