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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시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춘천시가 지역 대학과 협력해 추진하는 ‘대학별 특화과정 방학캠프’가 겨울방학을 맞아 2차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겨울방학캠프는 춘천의 전략산업인 바이오‧AI를 중심으로 한 과학 분야 교육에 중점을 뒀다.
겨울방학 기간에는 강원대와 한림대 2개 대학에서 총 18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여 규모는 총 230명이다. 세부적으로는 △강원대 의생명과학대학 캠프 80명 △강원대 생활과학교실 90명 △한림대 독서‧논술캠프 60명이다.
강원대 의생명과학대학 캠프는 1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운영되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의생명과학 분야 실험‧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줄기세포, 신경과학, 면역, 생물정보학, AI 기반 신약 설계 등 실제 연구 현장을 반영한 12개 프로그램을 통해 의생명과학 분야 진로 탐색과 기초 연구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원대 생활과학교실은 1월 19일부터 2월 13일까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센서 실험, 화학·물리 탐구 등 기초과학을 체험형으로 배우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ChatGPT와 아두이노를 활용한 실생활 탐구, MBL 센서를 활용한 과학 실험, 산‧염기 탐구 등으로 구성되며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도 병행한다. 한림대에선 2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청소년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사고력을 키워주는 독서-논술캠프를 운영해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겨울방학캠프는 지난해 여름방학 기간 운영된 1차 캠프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여름방학 당시 강원대, 한림대, 춘천교대, 한림성심대 등 지역 대학이 참여한 특화과정에는 800명 넘는 학생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대학 연계 방학캠프의 가능성과 효과를 입증했다.
시는 이번 겨울방학캠프 운영 이후에도 단발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대학별 특화과정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학기 중과 방학을 아우르는 연중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춘천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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