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교육청 전경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7월 7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부산지역 공·사립 유치원 원장 및 초·중·고등학교 교장 574명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해 특수(통합)교육 관리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장애공감문화를 조성하고, 일반학교 관리자의 통합교육 지원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장애학생과 일반학생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연수는 ‘첼로와 음악이 있는 삶 이야기’를 주제로 첼리스트 배범준 씨의 연주와 통합교육 환경에서 지적장애를 가진 아들을 음악가로 키운 김태영 씨의 강의로 이뤄진다.
이어 인천대학교 전지혜 교수가 ‘장애인권 및 통합교육’을 주제로 강의한다.
권혁제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통합교육은 특수교육대상학생만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모든 학생의 다양성이 존중받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이다”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일반학교에서 자신의 능력과 특성에 적합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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