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여서 든든한 '동작보건지소' 건강관리

서울 / 김인호 기자 / 2023-04-17 10:15:42
건강소모임 활동가 양성 및 프로그램 운영, 대사증후군 검진 등 다양한 주민 건강관리사업 실시
▲ 지난 11일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실시한 동작보건지소 ‘건강소모임 활동가 양성과정 6회차 교육’ 사진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동작구 보건지소에서는 지역 주민의 질병 예방·관리를 위해 다양한 건강지킴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동작보건지소(상도로 34)는 상대적으로 보건소와 접근성이 낮은 대방‧신대방‧상도동 지역주민들을 위해 개소됐으며, 주민 참여형 건강관리를 담당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몸마음튼튼 건강소모임 △대사증후군 무료검진 △이동금연클리닉 △기억키움학교 등이 있다.

먼저, 3월부터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소모임 활동가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현대인의 근감소증과 예방법 △나의 식탁진단과 음식명상 등 총 8회차로 구성됐다.

건강소모임 활동가는 교육 이수 후 6월부터 자율적으로 소모임을 운영할 예정이다. 회원들과 건강걷기, 건강생활실천 활동 등 지역의 건강 리더로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만20~64세 동작구민은 보건지소에서도 대사증후군 무료검진과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복혈당·혈압·혈중지질·복부둘레·체성분 등을 검사해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여부를 확인하고 맞춤형 생활습관 관리와 상담을 진행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보건지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들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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