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소방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초기 화재 대응력 강화

경상 / 김인호 기자 / 2025-09-22 10:15:37
추석 전 태화시장서 초기 진압용 소방장비 시연회 개최
▲ 추석 전 태화시장서 초기 진압용 소방장비 시연회 개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울산 중부소방서는 22일 오후 2시 추석을 앞두고 많은 시민들이 찾는 중구 태화시장에서 화재 초기대응 강화를 위한 ‘이동식 소방펌프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 시장 자율소방대, 장비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식 소방펌프의 특성과 사용 방법 설명에 이어 직접 조작 연습이 진행된다.

이동식 소방펌프는 지난 9월 5일 전통시장에 배치된 장비로, 도로가 협소해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전통시장과 상가 밀집지역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압에 활용된다.

특히 소화전에 연결해 방수량과 압력을 높일 수 있어 화재 대응 효과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전통시장 이동식 소방펌프의 배치가 전통시장 자율소방대의 화재 대응 능력을 한 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화재 대응 교육을 통해 전통시장 화재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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