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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양산시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27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점검 대상에는 도시공원 2개소, 주택단지 4개소, 놀이제공 영업소 4개소가 포함됐다.
점검은 경상남도·양산시·민간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 점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점검 항목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른 관리주체의 안전관리 의무 이행 여부, ▲놀이기구의 유지관리 상태 및 안전기준 준수 여부, ▲울타리·표지판·의자 등 부대시설의 고장 및 파손 여부 등이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관리주체에 통보하여 조속한 보수 및 개선조치를 요청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사후관리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점검 결과에 따른 조치계획 및 결과서를 제출받아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며, 미이행 시설에 대해서는 추가 확인을 통해 안전한 놀이시설 조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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