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가뭄·재해 걱정 없는 ‘안전한 영농 환경’ 조성 박차

전라 / 김인호 기자 / 2026-02-24 10:15:28
저수지 정비 및 용수개발 등 27억 투입 기후위기 선제적 대응
▲ 저수지 정비 및 용수개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정읍시가 기후위기에 따른 극한 호우와 상습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업용 수리시설 정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올해 총 2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저수지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영농 용수 확보를 위한 용수원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우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저수지 안전관리 및 시설 정비에 23억원을 투입해 칠보면 와우제를 포함한 노후 저수지 7개소의 보수·보강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단순한 시설 개보수를 넘어 ▲저수지 예찰 활동 ▲제초 작업 등 상시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전문적인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을 병행해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재해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상 이변에 따른 상습 가뭄을 해결하기 위해 4억 5000만원 규모의 용수개발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된다.

핵심 사업인 저수지 준설(7개소)을 통해 저수 용량을 확보하여 갈수기 대응 능력을 높일 계획이며 지표수가 부족한 지역에는 중형관정 6개소를 설치해 안정적인 용수 공급원을 마련함으로써 농업인들의 가뭄 걱정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수리시설 정비를 통해 재해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효율적인 용수 공급 체계를 구축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철저한 현장 점검과 신속한 사업 집행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농업 기반 시설의 철저한 관리는 풍년 농사의 시작이자 시민 안전의 기본”이라며, “신속한 공사 발주를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고품질 농작물 생산이 가능한 안전한 영농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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