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 대상 디지털 범죄 예방교육 성료

전라 / 김인호 기자 / 2026-02-27 10:15:09
▲ 발달장애인 대상 디지털 범죄 예방교육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6일 발달장애인과 보호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날로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등 디지털 범죄를 사전에 막기 위한 맞춤형 예방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복지관 2층 강당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최근 장애인들의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로맨스 스캠 같은 금융사기 피해 또한 함께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다.

복지관은 이용자들이 낯선 온라인 범죄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미 금전적 피해를 입은 뒤의 대처보다는 애초에 범죄에 연루되지 않는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교육은 전주대학교 겸임교수이자 디지털 안전교육 전문 강사인 박복희 교수가 맡아 강연을 펼쳤다.

박 교수는 일상생활 속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할 주의사항부터 개인정보 보호 방법, 다양한 디지털 금융사기의 실제 수법, 의심스러운 상황이 발생했을 때의 구체적인 대응 방법까지 실제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갈수록 고도화·지능화되고 있는 디지털 범죄의 특성을 짚어주며 문자나 메신저로 온 출처를 알 수 없는 인터넷 주소(링크)는 절대 누르지 말고 개인정보나 인증번호는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하더라도 타인에게 절대 전달해서는 안 된다는 핵심 수칙을 수차례 반복 학습하도록 지도했다.

참여자들은 강사가 제시하는 상황별 사기 예시를 주의 깊게 살피며 위험 신호를 직접 구별해 보는 등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

복지관 관계자는 “디지털 범죄는 단 한 번의 실수로도 막대한 경제적 손실은 물론 극심한 정서적 불안과 상실감까지 초래할 수 있어 철저한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교육이 우리 이용자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온라인 생활을 돕는 든든한 방패막이가 되길바란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소중한 권익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생활과 밀접한 예방 중심의 안전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며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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