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수면 양식어가에 4억 2000만원 투입…20개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전라 / 김인호 기자 / 2026-02-23 10:15:22
▲ 내수면 양식어가에 4억 2000만원 투입…20개 맞춤형 지원사업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정읍시가 내수면 양식 어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 4억 2000만원을 투입해 20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내수면 양식업을 육성하고 민물고기 생산 기반을 튼튼하게 다지기 위해 양식장 시설 현대화와 각종 기자재 보급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수차와 펌프, 수중모터, 사료 배합기, 사료 급여기 등 필수 장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질병 예방을 위한 소독제와 수질 정화제를 보급하고 갑작스러운 단전이나 이상 수온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발전기와 대응 장비도 함께 지원한다.

노후화된 양식장 시설의 개보수는 물론 스마트(지능형) 관리시스템 구축과 폐사체 처리기 보급도 병행해 양식 환경 전반을 쾌적하게 개선할 계획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수산자원 증식을 위한 방류 사업도 주요 과제로 진행한다.

시는 뱀장어와 동자개 등 경제성 높은 토속어류 치어(어린 물고기) 약 13만 마리를 방류한다.

또 자체 예산을 들여 수산물 원산지 지도 점검과 불법 어업 단속을 강화해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올바른 유어 환경을 정착시킬 방침이다.

어업인의 복지 증진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도 세심하게 챙긴다.

시는 어민 공익수당과 수산 공익 직불금을 지급해 소득 안정을 돕고 어업인 안전 보험료와 여성 어업인 특화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해 건강하고 안전한 조업 활동을 보장한다.

아울러 수산신문 보급을 통해 어업인들이 최신 동향과 정보를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은 풍부한 수자원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내수면 양식업에 매우 유리한 조건을 지니고 있다”며 “정읍시는 생산자 단체 등 어업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현장에 꼭 필요한 시책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내수면 양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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