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교육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8월 12일까지 학원 및 교습소를 대상으로 특별 방역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방역 점검은 방학을 맞이하여 학원 및 교습소의 학생 밀집도가 높아짐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에 취약 할 것으로 예상되어 학원이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실시한다.

방역점검 내용은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 수칙 준수, 주기적 환기 및 소독 실시 등 기본 방역관리 사항에 대한 준수 여부이다.

울산교육청은 방역관리를 위하여 올 상반기 학원 및 교습소에 살균소독수와 신속항원 자가진단키트 등 4억6천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원하였으며, 이번 여름 방학중에는 2억4천만원 상당의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교육지원청별로 구매·배부하여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방학기간은 학생들이 학원에 집중, 밀집하는 시기이므로 개인방역 관리 및 시설방역관리 등 지속적인 방역관리가 필요하며, 이번 특별방역관리를 통하여 학원의 코로나19 감염 및 재확산을 저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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