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울산교육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울산형 영어교육의 확산과 정착을 지원하고자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를 운영한다.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는 듣기 중심의 울산형 초등영어교육인 ‘다듣영어’를 가정에서 실천할 다양한 방법이나 사례를 공유해 자녀영어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학부모동아리로, 2020년에 시작했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 신입회원을 31일까지 모집한다. 울산지역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이거나 학교별로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는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해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는 15개 모둠에 학부모 199명이 활동했다. 올해도 모둠별 10명 내외, 15개 모둠으로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 활동의 멘토 역할로서 다듣영어 학부모지원단을 운영해 동아리 회원에게 온라인 멘토링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 회원 중에서 희망자를 대상으로 학부모 리더 ‘다듣지기단’도 운영해 가정 내 다듣영어 정착과 학교 단위 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아리별, 권역별(중부·남부·동부·울주도서관, 수학문화관)로 DVD를 대여해 가정 내 듣기 콘텐츠도 지원할 예정이다.
4~5월에는 신입회원을 대상으로 기본교육, 보충교육을 진행하고, 동아리 역량강화 교육도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11월에는 성과 나눔회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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