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교육청 전경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과 28일 이틀간 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 장학사 등 650여 명을 대상으로‘학교폭력 사안처리 매뉴얼’전달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책임교사의 업무역량을 강화해 학교폭력 조기 대응, 피·가해 학생의 관계 회복을 통한 학교의 교육적 기능 회복 등을 위한 것이다.
이 연수는 27일 오전 9시 30분 초등학교 교사와 장학사 310명을 대상으로, 28일 오전 9시 30분 중등학교 교사와 장학사 342명을 대상으로 각각 미래교육원 강당에서 열린다.
시교육청 학교폭력 업무 담당 장학사가 나와 ▲학교폭력의 이해 ▲학교폭력 대응 및 사안처리 ▲학교장 자체해결제 및 관계회복 프로그램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등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전반에 대해 안내한다.
특히, 저·고경력 학교폭력 책임교사의 멘티멘토제 운영을 안내해 교사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범규 시교육청 생활체육건강과장은 “학교폭력은 예방교육과 함께 공정하고 교육적인 사안처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책임교사의 업무역량을 높여 학교의 안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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