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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시청 카누부, 제43회 카누선수권대회서 종합 준우승!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구리시청 카누부가 2025년 9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제43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정상급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이예린 선수와 변은정 선수의 맹활약이 팀의 우수한 성적을 견인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유수한 카누 실력자들이 대거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벌인 가운데, 구리시청 카누부는 탄탄한 실력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예린 선수는 여자 C-1 200m와 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뛰어난 기술과 체력을 과시했으며, 변은정 선수는 여자 K-1 500m에서 은메달, K-1 2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기량을 뽐냈다. 두 선수는 이어 K-2 200m 복식 경기에서도 호흡을 맞춰 은메달을 따내며, 팀워크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와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구리시청 카누부는 대회 전반에서 안정적이고 고른 성적을 기록하며, 종합 순위 2위, 준우승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구리시청 카누부 선수들이 보여준 눈부신 성과가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안정적인 훈련 환경 조성을 위해 연봉 인상 등 처우 개선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 중이며,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훈련 시설 개선, 복지 지원 등 다각적인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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