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군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인공수정 기술 보급을 통한 소 사육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강원도축산기술연구소가 주최하고 횡성군이 주관하는 2023년 소 자가인공수정 기술교육이 6월 12일부터 3일간 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다.

총 33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일반교육 2일 과정과, 심화교육 1일 과정으로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인공 수정기구 사용요령, 정액선정요령 등 이론강의를 비롯해, 생식기 실습, 인공 수정 실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신규로 개설된 심화 과정에서는 2022년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임신 감정 등 심도 있는 내용을 교육할 예정이다.

배금학 축산과장은 “현재 인공수정 및 가축 개량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자가 인공수정을 통해 농가 송아지 생산비 절감 및 구제역 유입 차단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고, 나아가 자체 번식 및 개량 기술 습득으로 사육에 대한 농가 만족도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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