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시민 건강지원 보건사업 대폭 확대·신설 운영

충청 / 김인호 기자 / 2026-03-25 10:20:38
공공심야약국 및 예방접종 대상자 확대
▲ 천안시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천안시는 올해 시민 건강을 위한 보건사업을 대폭 확대·신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공공심야 약국 확대 △저소득층 치과 의료비 지원 대상 확대 △예방접종 대상 확대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확대 △천안형 가임력 보존 지원사업 신설 등이다.

먼저 공공심야 약국을 기존 4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해 심야시간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한다.

공공심야 약국은 △참조은약국(쌍용동) △창가약국(성황동) △조은약국(봉명동) △천안제일약국(문화동) △밝은약국(신부동)으로,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된다.

저소득층 치과 의료비 지원은 기존 저소득층 65세 이상에서 18세 미만 아동까지 확대한다.

65세 이상의 경우 완전의치, 부분의치, 지대치 지원에서 임플란트 급여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추가로 지원하고, 아동의 경우 충치 치료에 대한 본인부담금 지원을 신설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기존 임산부와 배우자에서 맞벌이, 한부모, 다태아 출산가정 (외)조부모까지 확대했다.

이와 함께 대상포진과 파상풍 무료접종 대상은 내달부터 기존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서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까지 확대한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오는 하반기부터 기존 여성 청소년 및 저소득층 여성에서 12세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한다.

2026~ 2027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오는 10월부터 어린이 연령을 13세에서 14세로 확대한다.

미숙아와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금액은 기존 1,500만 원에서 최대 2,700만 원으로 확대해 안정적인 치료와 양육 환경을 지원한다.

또 저소득층 기저귀와 조제분유 지원 소득기준은 오는 7월부터 중위소득 80%에서 100%로 완화해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천안시를 조성하기 위해 천안형 가임력 보존 지원사업을 신설한다.

난소 기능저하 등 생식 건강 문제로 가임력 저하가 우려되는 경우 난자 동결 비용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외에도 충남도와 아산시의 재정지원 협력으로 예산을 추가 확보해 단국대학교 병원과 순천향대천안병원에서 안정적으로 소아응급의료센터를 운영, 중증소아환자와 고위험 산모가 적기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경증 소아 환자의 야간 및 휴일 진료를 위해서는 두정이진병원과 김종인소아청소년과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천안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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