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골목오락실 시즌2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부여 원도심 일대에서 열린 '골목오락실 시즌2 - 금동이가 응원합니다. 2025 BUYEO 골목올림픽' 행사가 지역민과 관광객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재단법인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 주관하고 부여군과 원도심 상인들이 협력하여 추진됐다.
특히 원도심 상인 50여 명이 500여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협찬하여 행사에 동참했고, 중앙로5번길 상인회는 행사 전날 거리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쳐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는 골목 곳곳에서 펼쳐진 올림픽 종목(농구, 양궁, 골프, 리듬체조 등)과 미션 종목(상인회장을 찾아라, 굿뜨래페이를 사용하라 등)에 참여해 상점과 자연스럽게 교류했으며, 상인과 주민이 함께 웃는 진정한 상생형 지역축제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관내 상인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운영한 ‘골목 푸드존’을 중심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기획된 플리마켓과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 신선한 방식의 ‘무소음 DJ 파티’까지 어우러져 낮에는 활력 넘치는 분위기를, 밤에는 색다른 문화 체험의 장을 연출했다.
재단 관계자는 “상인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이 지역을 움직이는 큰 힘이 됐다.”라며, “앞으로 부여 원도심이 지역경제의 중심이자 상인과 주민이 함께 웃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골목오락실 시즌2’는 지역 상권의 매력을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침체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