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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북도교육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8월부터 운영 중인 ‘슬기로울 AI 생활’ 메일링 서비스가 도내 교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슬기로울 AI 생활’은 매주 1회 내부 메일을 통해 생성형 AI 소개와 활용 팁을 짧고 실용적인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 흐름 속에서 생성형 AI 활용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실제 업무 적용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교직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콘텐츠 제작에는 도내 데이터리더 9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교육행정 데이터를 생성형 AI 도구와 접목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 정보를 A4 2~3페이지 분량으로 구성해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2,0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신청 기간을 놓친 교직원들의 추가 신청 요청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실제 업무 처리에 큰 도움이 됐다”라는 감사 메일 등 긍정적인 반응이 지속되고 있다.
메일링 콘텐츠는 초급자를 위한 기본 개념에서 시작해 중급․심화 단계로 자연스럽게 확장되도록 설계됐다.
단발성 연수나 단순 매뉴얼과 달리, 정기적․지속적인 제공 방식으로 접근성과 현장 활용도를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경북교육청은 연말, 그동안 제공한 모든 정보팁을 도 교육청 누리집에 공개하고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생성형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이라며, “교직원들이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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