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2026년 대화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행안부 공모 선정

강원/제주 / 김인호 기자 / 2025-09-15 10:20:06
평창군 대화지구, 행안부 재해예방 지원사업 선정…총 479억 원 투입
▲ 평창군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평창군 대화면 대화지구가 행정안전부 재해예방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군은 2026년 풍수해생활권 신규사업 국비보조 예산 239억 원(총 사업비 479억 원, 국비 50%)이 확정되어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대화지구 정비사업으로, 집중호우 시 대화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월류와 내수 배제 불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기존 관로·배수로·세천의 통수 능력 부족으로 제내지 저지대 주거지와 농경지에 반복적으로 발생했던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목표다.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 479억 원을 투입해 사업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침수로 인한 자연재해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최근 잦아진 이상 강우로 인한 자연재해 예방은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재해 위험 요인을 제거해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자연재해 예방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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